-
튀니지 이번엔 ‘바구니 혁명’ … “빵 채워달라” 유혈 시위
━ 세계 속으로 │ 재스민 혁명 7년 … 오지 않은 아랍의 봄 ‘재스민 혁명’ 7주년을 맞아 시 위가 처음 시작됐던 튀니지 수도 튀니스에서 시민들이 화염을 밝히며 시
-
아랍 독재자들 어떻게 됐나…살해되거나 잘 살거나
아랍의 봄으로 독재자들은 철퇴를 맞았다. 리비아 지도자 무아마르 카다피 [EPA=연합뉴스] 27살이던 1969년 쿠데타로 왕정을 전복하고 정권을 잡은 무아마르 카다피 전 리
-
재스민 혁명 7주년…먹고 사는 문제 해결 없이 아랍의 봄은 오지 않는다
독재자를 축출한 재스민 혁명 7주년을 기념해 거리로 나온 시민들은 날이 저물자 폭력적인 시위대로 변했다. 정부가 부가가치세 등을 올리고 저소득층을 돌보지 않는다는 불만 때문이다.
-
[시론] 국정원의 대공수사권 폐지, 국제적 추세 역행한다
송봉선 전 국정원 북한단장·양지회장 국정원의 대공수사권을 경찰에 이관하는 방안이 발표됐다. 국정원에서 수십 년간 일한 필자의 경험에 비춰 볼 때 이런 방안은 현실성이 너무 떨어져
-
석유 깔고 앉은 이란 1인당 GDP가 5000달러도 안되는 이유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채인택 국제전문기자 ciimccp@joongang.co.kr 지난달 28일부터 전국적으로 시위가 벌어지자 소강상태를 맞고 있는 이란. 세계적인
-
반군에 피살된 예멘의 살레 … 사우디·이란 대리전 희생양
알리 압둘라 살레 내전이 계속되고 있는 예멘에서 알리 압둘라 살레(사진) 전 대통령이 한때 손을 잡았던 후티 반군에 살해당했다. 쫓겨난 독재자였지만 최근 휴전 협상을 도모했던 그
-
독재·배신·협상…살레 전 대통령의 피살, 예멘에 먹구름 더하다
예멘 수도 사나에서 후티 반군이 살레 전 대통령을 살해했다. [AP] 내전이 계속되고 있는 예멘에서 알리 압둘라 살레 전 대통령이 한때 손을 잡았던 후티 반군에 살해당했다. 쫓
-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예멘서 1200㎞ 날아온 미사일, 사우디 패트리엇으로 요격
━ 한반도 미사일 전쟁의 미래, 지금 중동선 ‘실화’ 지난 4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긴급 뉴스가 타전됐다. 수도 리야드의 동북부 상공에서 킹칼리드 국제공항을 향해 날아오던
-
[글로벌 줌업] 한반도 미사일 전쟁의 미래···지금 사우디에선 '실화'다
━ 내 돈 주고 미국 사드 사서 배치한다, 미사일 방어 위한 사우디의 선택 채인택 국제전문기자 ciimccp@joongang.co.kr 미국 국방부가 지난 11
-
인구 4분의 1이 아사 위기… 사우디와 이란 사이에 낀 비극
끝이 보이지 않는 내전 속에서 고통받는 예멘 사람들. 한 어린이가 치료받고 있다. [AFP=연합뉴스] 중동의 예멘 국민 700만 명이 굶어 죽을 위기에 처했다. 2016년 기준
-
다시 드러난 조세회피처 X파일...한국인 232명 포함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가 대규모 조세 회피처 자료를 공개했다.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 월버 로스 미국 상무장관 등 각국의 정상 및 유력 정치인이 대거 연루됐다. 뉴스타파
-
[알쓸신세] ‘기대수명 49세’ 아프리카 최빈국 차드는 왜 미국에 찍혔을까
‘대체 차드가 어디…?’ 얼마 전 뉴스를 보셨다면 의문을 품으셨을지도 모릅니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입국제한ㆍ금지국가를 발표했는데 그 명단에 북한과 함께 ‘차
-
북 이용호 “미 전폭기 격추 권리 있다”
북한 이용호 외무상이 미국이 선전포고했다고 주장하면서 미 전략폭격기가 북방한계선(NLL)을 넘지 않더라도 자위권 차원에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북·미 간 긴장이 더 고
-
트럼프 "북한인 미국 전면 입국 금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북한ㆍ베네수엘라ㆍ차드 등 3개국을 입국제한ㆍ금지 대상국에 추가하는 ‘반 이민 행정명령’ 포고문에 서명했다. 이로써 트럼프가 지난 1
-
비즈니스 대통령 삐뚤어진 과시욕, 국제질서 뒤흔든 ‘외교 참사’ 불러
━ [글로벌 뉴스토리아] ‘아메리카 워스트’ 트럼프의 2주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제사회의 질서와 가치·신뢰 체계를 온통 뒤흔드는 데는 2주(5월 19일~6월 1일)면
-
중동~미국 여객기서 노트북·태블릿PC·카메라도 반입 안된다
앞으로 요르단·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 미국을 오가는 비행기에서 모든 전자기기의 반입이 금지된다고 21일(현지시간) CNN이 보도했다. 미 국무부는 이미 해당 국가의 대사관과 항공사
-
[소년중앙] 학급 회장 뽑을 때, 한 표의 중요성 느껴봤나요
신학기가 시작됐습니다. 새로운 리더를 뽑는 선거도 시작됐죠. 우리는 초등 3학년부터 매년 선거를 해왔습니다. 좋은 리더를 뽑기 위해 공약을 살피고, 평소 태도도 주의 깊게 봤죠.
-
[간추린 뉴스] 38노스 “북, 역대 최대 폭발력 핵실험 준비” 外
38노스 “북, 역대 최대 폭발력 핵실험 준비” 북한이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에서 6차 핵실험을 준비 중이며 핵 폭발력의 규모가 역대 최대인 28만 2000t에 이를 수 있다고 미
-
트럼프 행정명령에 여행업계도 긴장
트럼프 정부의 반이민 행정명령으로 해외에서 미국을 찾는 관광객 수가 크게 줄고 있어 여행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뉴욕의 대표적 관광지인 `자유의 여신상`을 찾은 관광객들 모습. [A
-
쿠웨이트 해방은 강대국과의 이해관계 일치시킨 결과
━ [세상을 바꾼 전략] 강대국 사이에 낀 국가의 안보 1 쿠웨이트 광복 20주년을 기념하는 쿠웨이트 M-84 전차 퍼레이드. 전차에 게양된 국기는 이라크 국기와 거의 비슷한
-
'아메리카 퍼스트'보다 '아메리칸 드림'
낸시 펠로시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와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앞줄 왼쪽 세번째, 네번째) 등 민주당 상하원 의원들이 30일 워싱턴 DC 대법원 앞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
'반이민' 반발 미 전역 '분노 시위'
29일 LA국제공항에선 수천 명의 시위대가 톰 브래들리 국제선청사 앞에서 반이민 행정명령에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졌다. 이날 미 전국 주요 공항 등에서 주말 내내 시위가 이어졌다.
-
실리콘밸리, 이민자가 37%…‘이민 장벽’에 발끈한 미국 재계
미국에서 새 행정부 출범 열흘 만에 ‘아메리카 퍼스트’와 ‘아메리칸 드림’이 정면으로 충돌했다. 애플·구글·페이스북 등 정보기술(IT) 기업은 물론 제너럴일렉트릭(GE)·스타벅스
-
[사설] 트럼프의 반이민정책, 반인권적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5일 멕시코 국경에 장벽을 건설하는 행정명령에 이어 27일엔 시리아·이라크·이란·리비아·예멘·수단·소말리아 등 중동·아프리카 7개 무슬림 국가